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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드라마 '녹두꽃'으로 복귀하는 배우 윤시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윤시윤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다양한 슈트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한층 더 깊어진 눈빛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중 쉬는 시간이 생기면 드라마 '녹두꽃' 대본을 집어 드는 데뷔 10년 차 배우 윤시윤은 연기할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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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은 동학농민형명을 기반으로 한 이번 작품 선택에 대해 "백이현이라는 인물의 매력이 크게 다가와 '녹두꽃'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극 중에서 다루는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이 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연기나 멋진 장면도 중요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특별히 생각한 지점은 당시 치열하게 싸운 여러 사람의 목소리 중 백이현이 대표하는 인물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촬영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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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꾸준한 연기 활동의 비결에 대한 질문에 "오래 쉬면 퇴보할 것 같은 불안과 언젠가 성장한 내 모습을 향한 기대 때문에 계속해서 도전하게 된다. 무엇보다 훌륭한 분들이 좋은 대본과 역할을 주시는 이런 복된 상황에서 내가 멈출 이유가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인생이 늘 설레길 원하는 동시에 대중에게도 늘 새로운 자극과 설렘을 주는 '설렘 유발' 배우 윤시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5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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