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해치' 정일우와 고아라의 애틋한 포옹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이인좌의 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방송 말미 이인좌(고주원 분)와 반란군이 청주성을 함락시켜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영조(정일우 분)와 여지(고아라 분), 박문수(권율 분), 민진헌(이경영 분), 조태구(손병호 분), 이광좌(임호 분), 조현명(이도엽 분), 윤혁(최민철 분)까지 든든한 벗과 군신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조선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궐에는 여지가 영조의 곁을 지키며 그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와 고아라의 애틋한 포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일우는 고아라를 품에 와락 끌어안고 있다. 특히 정일우는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고아라를 뜨겁게 바라보고 있다. 고아라 또한 왈칵 눈물을 터트릴 것 같은 모습을 담았다.

한편 고아라는 홀로 서랍 위에 놓인 무복을 매만지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고아라가 정일우를 위해 또다시 적장에 나서려고 결심한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