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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현아, 서현이 각각 개성을 드러낸 화려한 레드 패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발렌티노(VALENTINO)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 타워 파크에서 4월 19일 오픈한 '브이링(VRING)'백 팝업 스토어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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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우 김하늘, 서현, 가수 현아는 팝업스토어 행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하늘, 현아, 서현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발렌티노의 브이링백을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 대담한 브이링 로고에 고급스러운 소재, 디테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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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촐리가 2019봄/여름 여성 패션쇼에서 첫 선보인 메종 발렌티노의 '브이링 백'은 동시대의 미학으로 다시 읽힌 클래식한 여성 백의 재해석을 보여준다. 브이링은 절묘한 형태와 컬러 팔레트에 대조되는 새롭고 대담한 'V'로고가 특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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