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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2019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남성 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남성 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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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참여지수(4,100,184)와 미디어지수(4,605,440), 소통지수(3,660,870), 커뮤니티지수(3,777,628)의 합산인 브랜드평판지수 16,144,122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빌보드는 지난 1년 동안 비(非)영어권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4개 앨범 중 3개 앨범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또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으로는 방탄소년단 자체 최고 기록이자 올해 그룹으로는 두 번째, 전 세계 아티스트로서는 네 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링크분석을 보면 '귀엽다, 뜨겁다, 멋있다'가 높게 분석되었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유튜브, 작은 것을 위한 시, 컴백'가 높게 분석되었다.
이어 '엑소'가 브랜드평판지수 6,246,700로 2위, '뉴이스트'가 브랜드평판지수 5,123,42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샤이니'가 5위 안에 들었고 펜타곤,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비스트, VA가 10위 안에 올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