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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4x4 시스템을 도심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선보이고 고객들을 위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프는 도심 속 일상에서 시공간적 제약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오프로드 시승을 통해, 고객들이 지프 전 차종의 4X4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마련했다. 이 모듈은 다양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프만의 역동적이면서도 모험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
이번에 선보이는 모듈은 일체형 A 타입과 분리형 B 타입으로 오르막 모래 산길을 콘셉트로 오르막/내리막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힐(Hill) 구간', 경사면을 지나가야 하는 '슬로프(Slope) 구간' 및 계곡과 같은 울퉁불퉁한 구덩이를 구현한 '범피(Bumpy) 구간' 등 실제 오프로드 상황과 유사한 주행감과 지형 및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오프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프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는 고객 시승 행사인 'Jeep Café Day'에서 오는 4월 20일 올 뉴 랭글러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과 일산 전시장 인근에서 이동식 오프로드 모듈을 운영하고 고객들이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는 천안과 인천에 이어 전국 17개의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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