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베이비붐 세대 첫 해외여행 경험은 평균 36세로 조사됐다. 이들의 자녀 세대인 Z세대는 평균 17세에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응답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평균 24세였다. 세대별 여행경비를 마련하는 방법과 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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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세대별 첫 해외여행을 언제 다녀왔는가에 '베이비붐 세대(40~59세)'는 평균 36세, '밀레니얼 세대(25~39세)' 평균 24세, 'Z세대(18~24세)' 평균 17세라고 답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첫 해외여행 경험이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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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를 마련하는 방법으로 Z세대는 여행을 대비해 미리 '저축'을 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반대로 밀레니얼·베이비붐 세대는 '즉흥적으로 비용을 지출'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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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의미로 Z세대는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응답이 44.2%로 가장 많았다. 밀레니얼 세대는 '휴식을 취하고 싶다' 47.6%, 베이비붐 세대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55.0%로 세대별 여행의 의미에 서로 다른 이견을 보였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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