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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본격 대결 예고한 류덕환은 아군? 적군?

기사입력 2019.04.16 21:00
  • 차원이 다른 핵 사이다를 선사하며 월화드라마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류덕환이 본격 등장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사진 제공=MBC
    ▲ 사진 제공=MBC

    오늘(17일) 밤 10시 방송되는 7~8회에서는 김동욱과 그의 또 다른 제자 류덕환이 10년 만에 근로감독관과 변호사가 되어 재회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류덕환과 김동욱의 첫 연기 호흡은 제작단계에서부터 주목받은 시청 포인트로, 두 연기 천재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는 10년 전에는 사제 간이었지만 지금은 근로감독관과 변호사가 된 김동욱과 류덕환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제자 류덕환을 향해 눈길을 떼지 못하는 김동욱과 그의 시선에 담담하게 명함을 내밀며 인사를 건네는 류덕환의 모습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김동욱과 류덕환, 두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은 그 눈빛에서부터 서로에 대한 말 못할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어 더욱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 사진 제공=MBC
    ▲ 사진 제공=MBC

    또한, 류덕환은 극 중에서 ‘갑 오브 갑’으로 통하는 명성그룹 법무팀의 변호사이자 조진갑(김동욱)의 제자 우도하 역을 맡아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와 냉철한 카리스마로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류덕환은 지금까지 김동욱이 체육교사로 재직하던 과거 회상 장면에만 등장했었기에 그에 대한 호기심은 최고조에 달해있었다. 이 때문에 긴 세월이 지나 갑질 응징에 나서는 근로감독관과 갑질을 일삼는 대기업의 변호사로 다시 만나게 된 김동욱과 류덕환, 두 남자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덕환의 등장이 김동욱이 시작한 갑질과의 전쟁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7~8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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