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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EOS 200D의 후속작 EOS 200D II를 공개했다. 2017년 6월 이후 2년 만에 출시하는 엔트리급 DSLR 카메라 신제품이다. 200D와 같은 크기에 무게는 더 가벼워진 402g이며, 일부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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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만 화소 APS-C 센서, 듀얼 픽셀 CMOS AF, 디직 8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ISO 100-25600(확장 시 최대 51200)을 지원하고 저휘도 초점 검출 능력은 EV-4 수준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AF가 정확하다. 4K 24P 영상과 4K 타임랩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인 '동영상 디지털 IS'를 지원한다. 0.03초의 AF 속도에 눈감지 AF를 지원하고 초당 최대 약 5장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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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부드럽게 표현하는 '예쁜 피부 효과' 기능이 추가됐고, EOS DSLR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해 라이브 뷰 촬영시 원하는 효과를 실시간 적용할 수 있다. 스위블 회전형 풀터치 LCD도 탑재했다.
5월 초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 안병수 기자 absdizz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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