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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이자 절감하는 5가지 금융 정보는?

기사입력 2019.04.11 14:12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개월째 하락하고 있음에도 주택담보대출과 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가 많다. 주택담보대출 기준과 부동산 규제 등이 날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이 급격하게 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다섯 가지 금융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명한 금융상품 이용과 새는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도와줄 모기지맵의 금융정보를 소개한다.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913부동산대책 이후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조건 확인

    주택매매를 앞둔 무주택자 또는 부동산규제지역에 추가 매매를 계획 중인 다주택자들은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 후 주택담보대출 자격 조건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택 매매를 목적으로 한 주택구입자금 대출의 경우 투기지역(서울시 15개 구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강서 영등포 종로 동대문 중 동작 및 세종시), 투기과열지구(구로 금천 관악 은평 서대문 성북 강북 도봉 중랑 광진 10개 구 및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시 수성구 광명시 하남시), 청약조정대상지역(경기도 성남시 구리시 광교 등) 등 규제지역에서 2주택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 부분이다.

    1주택자는 예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 타지역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부모님의 공양하는 경우, 무주택 자녀의 분가 등 예외 조건 충족 시 정해진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그 외 무주택자는 지역과 무관하게 금융사별 주담대 한도와 금리 조건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 사업자라면 추가자금 마련과 부채 관리를 동시에

    정부의 잇따른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계 부채는 물론 사업자 대출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가계부채 증가세가 다소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소득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개인사업자 부채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임대사업자 자영업자 법인 개인사업자는 개인 자격일 때보다 담보대출 한도와 금리의 이점이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일부 금융사에서는 압류중이거나 세금 연체 중, 개인회생 중에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고금리의 신용대출을 이용하기보다는 사업자에게 유리한 금융상품을 이용해 사업운영자금 마련과 기존 보유 중인 고금리 채무를 대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 이자 부담 높은 고금리 신용대출은 자제

    스마트폰으로 너무도 쉽게 받을 수 있는 개인신용대출 및 카드론의 경우 보통 18%~24%의 고금리로 간편한 만큼 이자 부담이 크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소득이 없는 주부 및 어쩔 수 없이 고금리 금융 상품을 이용해야만 하는 저신용자 및 금융 취약자들의 이용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

    고금리 신용대출을 대체할 수 있는 중금리 금융상품으로 중고자동차 담보대출, 보험 이용자 대출, 무설정 아파트론, 신용카드 이용자 대출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신용 6등급 이내의 직장인 무직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대출자의 신용등급이나 DSR 등 조건에 따라 7%대 금리부터 차등 적용되며 5000만원 한도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잦은 고금리 소액대출을 이용하기에 앞서 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확인해보는 것이 유리하다.

  • 기존 부채 관리는 꾸준히

    2018년 11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11월에 1522조원으로 10월보다 8조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원보다 2조원 증가한 수치이다. 신용상품 등을 포함한 기타 부채도 1조9000억원 늘어나고 있어 저금리 채무 다이어트가 중요하다.

    대환대출 조건을 알아보는 많은 개인사업자 주부 직장인들이 돈을 빌리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상환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부채들이 쌓여 신용등급을 낮추고 결국 더 높은 금리의 금융상품을 이용해야만 하는 악순환에 쉽게 빠지게 된다.

    큰돈을 빌려야 하는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부터 소액의 신용대출 까지 금융사별 조건을 비교 후 진행해야 하며 가급적 연체 없이 빠른 상환을 해야만 한다. 요즘처럼 금리가 내려가는 시점에는 중도 상환 수수료의 유무를 확인하고 갈아타기를 하는 방법도 이자 절감에 도움이 된다.

  • 중도금 잔금 부족 시 상품 선택은 신중히

    수년 전 분양시장 호기와 저금리 시기가 맞물려 분양매물이 몰려나왔던 시기에 계약했던 많은 사람이 작년 연말부터 올해까지 실입주가 몰려있는 가운데, 지방을 중심으로는 중도금 보증 사고 급증에 따른 악성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중도금 잔금 부족 사례가 증가하면서 일부 금융사에서 보존등기가 나지 않은, 미등기 상태에서도 이용 가능한 중금리의 중도금 잔금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계약금을 납입한 분양계약서가 있거나 또는 중도금을 한 번 이상 납입했다면 신용 6등급 이내인 경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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