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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불법 약물 반출 잡았다…김병철, 위기 벗어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9.04.11 10:03
  • 사진제공=지담,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 사진제공=지담,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김정난, 이민영, 강신일의 활약으로 김병철의 불법 약물 반출 잡아냈다.

    어제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태강병원으로 간 나이제는 한소금의 상태를 확인한 후 김상춘(강신일 분), 복혜수(이민영 분)와 함께 오정희(김정난 분)의 병실을 찾았다. 나이제는 검찰이 허위진단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검찰의 시선을 선민식에게로 돌릴 작전을 짰다. 나이제는 선민식이 오랫동안 교도소 약물을 밀반출해 수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이에 대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했다.

  • 사진제공='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 사진제공='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그 시각 이재준(최원영 분)과 외부에서 만남을 가진 선민식은 나이제에 대한 검찰의 수사 시작과 김상춘을 교도소로 다시 끌고 간 상황을 전하며 나이제에 대한 토끼몰이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렸다. 이재준은 마뜩잖아 했지만, 선민식에게 "미리 축하드리죠. VIP 센터장"이라 말하며 공조 의사를 내비쳤다.

    나이제 일행이 작전회의를 미처 마치기도 전에 정의식(장현성 분) 검사 일행이 오정희 병실로 들이닥쳐 나이제와 오정희를 연행해갔고, 병실을 둘러보던 정의식은 화이트보드에 쓰여진 선민식의 약 불법 반출 관련 내용을 보게 되었다.

  • 사진제공='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 사진제공='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정의식은 한소금을 참고인으로 불러 김석우(이주승 분)의 형집행정지를 나이제가 기획했다는 진술을 받아내려 했다. 하지만, 동생 실종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나이제의 도움이 필요한 한소금은 나이제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고 나이제는 검찰에서 풀려났다.

    검찰청에서 나온 나이제는 복혜수, 오정희와 통화하며 약을 불법 반출하는 함계장(이현균 분)의 뒤를 쫓게 했다. 이재환을 고리로 나이제와 한배를 탄 모이라는 약이 약국에 전달되는 시점에 이재환이 의료사동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는 법무부 감찰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후 바로 감찰관들이 약국을 덮쳐 현장에서 도망치던 함계장을 검거했고, 선민식 또한 감찰관들에 끌려갈 위기에 처했다.

  • 사진제공='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 사진제공='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처

    한편, 나이제를 풀어주고 화가 나 있던 정의식은 김석우와 오정희의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들이 3년전 나이제가 면허정지 당했던 정민제(남경읍 분) 의원 허위진단서 발급사건 관련 의사들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보고를 받았다.

    또한, 정의식은 앞서 오정희 병실 화이트보드에 쓰여있던 약 불법 반출을 떠올리며 이 모든 것이 선민식을 지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선민식 집구석이 그렇게 대단하다며, 함 털어보자"라 했다.

    약 불법 반출 혐의로 감찰반에 끌려가게 되고 나이제를 향하던 검찰의 칼날이 자신을 향하는 등 나이제가 쳐 놓은 덫에 빠진 선민식이 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재준은 물론 모이라 또한 한소금과 그녀의 동생 한빛(려운 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 이유 또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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