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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인천에서 가장 먼저 달린다… 향후 경기지역 진출 계획

기사입력 2019.04.08 17:36
  • 브이씨앤씨(VCNC)가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인천 지역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향후 서울을 비롯한 경기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VCNC는 "인천광역시와 협의가 완료되면서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에서 가장 먼저 달리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천 지역 드라이버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타다 로고 / 쏘카 제공
    ▲ 타다 로고 / 쏘카 제공

    타다 프리미엄은 4월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서울시와 협의하는 가운데 개인 및 법인 파트너들의 뜨거운 호응과 요청이 이어져 100대 대상 초기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확대 적용도 검토 중이다.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범택시 모두 참여가 가능한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은 이동의 기본을 고려하는 타다 플랫폼의 서비스 기준을 지키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동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드라이버에게는 K7과 같은 합리적인 차종 운영으로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고, 사용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다 베이직과 동일한 '바로 배차' 시스템이 적용되며, 요금은 중형 일반택시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탄력요금제 적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에 대한 택시 업계의 관심은 곧 새로운 이동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열망과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서울과 인천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더 많은 택시 회사, 기사님들의 참여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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