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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리즘의 중심 '리넨', 빨라지는 여름을 준비하는 똑똑한 방법

기사입력 2019.04.08 16:47
내추럴리즘 트렌드에 따라 천연 소재와 자연스러운 컬러,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심에 리넨 소재의 패션이 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질수록 얇고 시원해서 많이 착용하는 리넨 소재 아이템은 올해 더욱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리넨 소재 아이템을 소개한다.
  • 고품질 벨기에 리넨,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눈길
  • 사진 제공=탑텐
    ▲ 사진 제공=탑텐

    SPA브랜드 '탑텐'의 2019 SS 시즌 리넨 컬렉션은 고품질의 벨기에 리넨 소재로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럽고 세련된 핏, 그리고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셔츠, 원피스, 재킷, 이지팬츠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오피스룩부터 핫섬머 바캉스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벨기에 리넨은 특유의 알맞은 기후와 대를 이어온 장인들의 우수한 전문기술로 감촉이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여기에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한 베이직한 색상에 파스텔 톤의 낮은 채도로 편안한 색감과 색상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리넨 소재 특성상 구김이 쉽게 생기는 점을 고려해 코튼과 리넨의 혼방으로 구김의 정도를 최소화하면서도 리넨 특유의 멋을 살렸다.

  • 천연 소재의 자연스러운 매력 돋보여
  • 사진 제공=유니클로
    ▲ 사진 제공=유니클로

    SPA브랜드 '유니클로'는 천연 소재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2019 리넨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니클로 리넨은 유럽 서부 지역에서 빗물만으로 키워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 아마 식물로 만들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오랜 시간 공들인 제조 과정을 거쳐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스러운 색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통기성도 뛰어나 간절기뿐만 아니라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100% 프렌치 리넨만 사용한 제품으로, 차분한 생각은 물론 핑크, 옐로우 등 비비드한 색상과 스트라이프, 체크 등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 디자인과 컬러, 패턴 선택 다양
  • 사진 제공=프로젝트M
    ▲ 사진 제공=프로젝트M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M'에서는 벚꽃 놀이에 입기 좋은 화사한 코튼 리넨셔츠를 내놓았다. 다양한 소매길이와 카라 디자인, 그리고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으로 총 42가지 스타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코튼 리넨셔츠는 리넨에 코튼이 함유되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수분 흡수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자연 항균이 가능한 리넨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소재 특성상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 디테일로 내추럴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 격식 있는 자리부터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까지 소화
  • 사진 제공=아이젤
    ▲ 사진 제공=아이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이젤(izel)'이 19 S/S 시즌 신제품 리넨 재킷과 팬츠를 선보였다. 아이젤의 안티링클 썸머 프렌치 리넨 자켓과 팬츠는 부드러운 레이온과 청량하고 시원한 리넨의 장점을 동시에 가져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재킷의 경우 힙을 충분히 덮는 기장감으로 편안함과 체형 보완 효과가 있으며, 더블브레스트 디자인과 일자로 떨어지는 세련된 핏으로 격식 있는 자리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다. 팬츠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주는 레이온과 청량감 있는 리넨 소재에 신축성까지 더해져 데일리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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