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쇤브룬 궁전 공원에서 펼쳐지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한여름 밤의 콘서트

기사입력 2019.04.05 11:36
  • 사진제공=비엔나관광청
    ▲ 사진제공=비엔나관광청

    오는 6월 20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쇤브룬 궁전 앞(Park von Schloss Schönbrunn) 야외 공연장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썸머 나잇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유야 왕(Yuja Wang)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등이 참여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2004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 나잇 콘서트는 비엔나 여행객을 비롯 전 세계 TV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일시는 2019년 6월 20일이며, 구체적인 공연 프로그램은 오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비엔나관광청
    ▲ 사진제공=비엔나관광청

    썸머 나잇 콘서트는 수준 높은 음악뿐만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선사한다.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장이었던 바로크 풍의 쇤브룬 궁전(Schloss Schönbrunn)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어 작년 야외 공연에는 10만 5천 여 명의 관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콘서트장은 히칭거 게이트(Hietzinger Tor, 지하철 히칭역 하차)와 마이드링거 게이트(Meidlinger Tor, 지하철 쇤브룬역 하차)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추천한다.

    • 행사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 나잇 콘서트
    • 일시 : 2019년 6월 20일
    • 장소 : 쇤브룬 궁전 공원(Park von Schloss Schönbrunn), 쇤브룬 궁전(Schloss Schönbrunn)과 넵툰 분수(Neptunbrunnen) 사이 야외 공연장
    • 행사정보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 나잇 콘서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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