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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래 최고의 인생 사진을 건질 산뜻한 '봄 스타일링' 제안

기사입력 2019.04.04 16:15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알록달록 봄꽃을 만끽하기 위해 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나들이 스타일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최고의 인생 사진을 건질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데님 재킷을 매치한 팝 컬러 스타일링
  • 사진=(시계 방향) 데님재킷(타라자몽), 티셔츠(시스템), 스커트(랑방 컬렉션), 선글라스(뷰), 가방(아이그너), 스니커즈(랑방 컬렉션)
    ▲ 사진=(시계 방향) 데님재킷(타라자몽), 티셔츠(시스템), 스커트(랑방 컬렉션), 선글라스(뷰), 가방(아이그너), 스니커즈(랑방 컬렉션)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찬 바람이 부는 요즘, 입고 벗기 편한 아이템인 재킷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베이직한 진청 컬러의 벨티트 데님 재킷은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한 무드를 더해줄 티셔츠는 단색 컬러보다는 프린팅이 들어간 티셔츠를 추천한다. 여기에 비비드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하여 청량감 넘치는 스프링 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활동하기 편한 스니커즈와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감의 미니 백을 매치하고, 봄 햇살의 눈부심을 덜어줄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센스 있는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화사한 파스텔톤의 러블리한 원피스 스타일링
  • 사진=(시계 방향) 니트, 원피스(파이브쌍크), 가방(훌라), 삭스(SJSJ), 스니커즈(오브제)
    ▲ 사진=(시계 방향) 니트, 원피스(파이브쌍크), 가방(훌라), 삭스(SJSJ), 스니커즈(오브제)
    파스텔 톤의 원피스는 화사한 벚꽃 아래에서 더욱 로맨틱하게 나를 빛내주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벚꽃을 연상하게 하는 파스텔컬러에 화이트컬러의 이너를 함께 매치하면 꽃들 사이에서 더욱 돋보이게끔 도와준다. 화사한 퍼플 컬러는 한층 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켜주며, 사선으로 러플이 장식되어있는 원피스는 라인을 따라 다리를 더욱더 가늘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준다. 여기에 가볍고 두 손 편하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미니 바디 백을 선택한다면 스타일도 지키면서 보다 편하게 인생 사진도 마음껏 촬영할 수 있다.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어글리슈즈를 삭스와 함께 매치하여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셔츠 원피스로 실용성과 스타일 한 번에
  • 사진=(시계 방향) 셔츠원피스(비지트 인 뉴욕), 블라우스, 팬츠(숲 SOUP), 선글라스(마노모스, 토니세임), 주얼리(로제도르), 화이트 스니커즈(핏플랍), 레드 스니커즈(버켄스탁)
    ▲ 사진=(시계 방향) 셔츠원피스(비지트 인 뉴욕), 블라우스, 팬츠(숲 SOUP), 선글라스(마노모스, 토니세임), 주얼리(로제도르), 화이트 스니커즈(핏플랍), 레드 스니커즈(버켄스탁)

    원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고, 아우터처럼 사용해도 무난한 1석 2조 멀티템인 셔츠 원피스에, 아직 꽃샘추위로 쌀쌀하니 가디건 하나를 두르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이 된다. 조금 더 활동적인 팬츠룩을 원한다면 사랑스러운 컬러의 패턴 블라우스나 셔츠에 데님팬츠를 매치하고 컬러감있는 스니커즈로 완성하면 센스있는 캐주얼룩이 된다. 자칫 룩이 심심하다면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무드의 핑크 골드 이어링이나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어 룩을 완성해보자. 따사로운 햇살 아래,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나 트렌디한 틴트 선글라스로 매력을 배가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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