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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초유의 ‘녹화 중단’ 사태 발생…이유는?

기사입력 2019.04.04
  • 4주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트롯’이 녹화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지난주 ‘송가인 VS 홍자’의 데스매치가 펼쳐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감성 보컬 홍자가 무결점 정통 트로트 송가인을 꺾고 승리하는 ‘역대급 승부’를 보여줬다. 이로 인해 더욱 뜨거워진 현장의 열기는 뒤이어 경쟁을 펼칠 16인을 더욱 긴장시켰고, 이들은 “뉴 페이스에도 유통기한은 있어”, “고인 물은 썩는다” 등 치열한 설전으로 경쟁 심리를 드러내며 강렬한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장윤정, 조영수, 노사연, 이무송 등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진 마스터 11인이 녹화 중단을 선언한 것. 고뇌에 휩싸인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는 등 머리를 맞대고 장시간 회의를 가졌고, 현장은 살벌한 침묵에 휩싸였다.

    참가자 26인 전원이 무대에 모인 자리에서 마스터 11인이 발표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장윤정은 “정말 어려운 자리에 앉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 후 “오늘처럼 길고 치열하게 회의를 한 적이 없었어요. 미안하고…미안하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던 26인의 참가자 전원은 ‘1:1 데스매치’ 종료 후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터트렸다.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미스트롯’의 무대가 서로를 끌어안은 ‘26인의 오열’로 가득 찬 가운데, 뜨거웠던 ‘경합의 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데스매치가 끝난 뒤에 선언된 ‘충격 발표’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유독 변수가 많았던 ‘데스매치’는 라운드가 끝이 나는 순간조차 충격적이었다. 결국 마스터들은 물론 도전자 26인 전원이 서로를 끌어안는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참가자 전원을 울린 ‘마지막 발표’는 무엇일지, 점점 더 뜨거워지는 ‘1:1 데스매치’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미스트롯은 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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