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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중형 SUV '뉴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인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뉴 체로키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가솔린 모델에 이어 2개의 디젤 모델을 더해 제품 라인업 구성을 확장했다.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으로 선보인다.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모델에 장착된 2.2L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0%가 향상된 11.1km/l의 복합 연비를 구현했다.
또한, 새로운 디젤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 보다 더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뛰어난 4x4 성능을 발휘한다.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
고급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경량 복합 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릴리즈 핸들과 일체형 라이트 바가 장착됐으며 아래를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도 트렁크를 쉽게 여닫을 수 있다. 또한, 최대 1549L의 트렁크는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해진 공간을 제공한다. 햇빛을 막아주는 파워 선쉐이드가 장착된 커맨드뷰(CommandView®)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푸쉬-푸쉬 주유구는 모든 트림에 적용됐다.
그뿐만 아니라 차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7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 주변 환경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하이빔 전조등 제어 시스템, 운전자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라디오, 운전석, 사이드 미러 메모리 기능 그리고 내리막 주행 제어(HDC) 장치를 적용하는 등 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가장 상위 트림인 오버랜드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 가죽 시트와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열선 스티어링 휠, 뒷자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기능들이 포함됐으며,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시스템과 같은 한층 진보한 주행 기술들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뉴 체로키 디젤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리미티드 2.2 AWD 디젤 모델이 5690만원, 오버랜드 2.2 AWD 디젤 모델은 5890만원이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해 안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체로키 트레일호크 모델과 전륜 구동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체로키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체로키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월 북미 모터쇼(NAIAS 2018)를 통해 처음 공개된 뉴 체로키는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모델로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한 해 동안 2000대(2018년 2143대 – KAIDA 신규 등록 기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지프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지프의 5개 SU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지프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