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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맥주 광고도 접수했다.
7년 만에 새로운 맥주 브랜드 ‘테라’를 출시한 하이트진로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원료, 공법을 적용하면서 배우 공유를 광고 모델로 삼아 지상파TV, 케이블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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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라거 테라 TERRA CF
공개된 청정맥아 편 광고에서는 테라 만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맥주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전 세계 공기질이 가장 좋은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 트라이앵글' 맥아 100%만을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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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우 공유가 거대한 토네이도와 맞서는 장면은 드라마 ‘도깨비’ 속 카리스마 넘치는 김신을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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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라거 테라 TERRA CF : 리얼탄산 (30")
리얼탄산 편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탄산만을 100% 담은 청정라거 테라의 특징을 시계의 움직임과 발효 탱크를 닫는 장면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맥주의 탄산을 만드는 최고의 공법은 아무 공법도 쓰지 않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리얼탄산 100%만을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해 ‘이 맛이 청정라거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특히 두 편의 광고 후반부에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치는 맥주가 테라 병의 패턴으로 전환되는 상징적인 장면을 배치해 극도로 청량하고 거품까지 조밀한 청정 라거의 맛을 감각적으로 잘 구현됐다.'청정라거-테라'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며, 출고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