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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가 1일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중 가장 줌 배율이 높은 'M.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를 출시했다. 16.6배율 줌으로 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가 24mm에서 400mm에 달한다. AF가 빠르고 정확하면서 작고 가벼워 여행 사진 촬영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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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촬영 시 최단 촬영거리가 약 22cm(렌즈 끝에서부터 약 10cm)로 짧고 망원촬영 시에는 촬영배율이 0.46배(35mm 환산)에 달해 근접 촬영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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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렌즈 시리즈와 같은 방진방적 성능도 갖췄다. 수퍼 ED 렌즈, 비구면 렌즈 등 특수 렌즈를 사용해 모든 줌 영역에서 색수차와 왜곡수차를 억제했으며 올림푸스 고유의 ZERO 코팅으로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줄였다. MSC(Movie and Still Compatible) 기술로 초점이 바뀔 때 생기는 화각 변화를 최소화해 동영상 촬영 중 포커싱할 때 화각이 부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을 막는다.
가격은 109만 9천원.
- 안병수 기자 absdizz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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