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가 전국 대학가 중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보유한 대학 1위에 꼽혔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순위와 평균 시급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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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대학가 인근 아르바이트 공고 648만여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보유했던 대학가는 '홍익대학교'로 총 166,482건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등록됐다. 이어 2위는 연세대학교(158,034건), 3위는 건국대학교(123,682건), 4위는 서강대학교(115,042건), 5위는 서울교육대학교(114,811건)가 각각 차지했다.
그 밖에도 서울대학교(108,868건), 숙명여자대학교(95,011건), 동국대학교(82,647건), 숭실대학교(77,365건), 세종대학교(76,101건) 등이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았던 대학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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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인근 아르바이트 일자리들의 평균 시급으로는 서울교육대학교가 시급 9,275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동국대(9,094원)와 숙명여대(9,066원), 서울대(9,047원), 홍익대(9,003원)가 5위 안에 들었다. 이외에도 서강대(8,985원), 연세대(8,971원), 숭실대(8,967원), 건국대(8,896원), 세종대(8,766원)가 순위에 올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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