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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해양레저 관련 업체 한 자리에

기사입력 2019.03.29 17:42
  • 2019 부산국제보트쇼가 개최되는 벡스코/사진=이주상
    ▲ 2019 부산국제보트쇼가 개최되는 벡스코/사진=이주상
    해양레저 관련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지난 3월 28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9 부산국제보트쇼’가 개최되었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 코트라가 주관하는 ‘2019 부산국제보트쇼’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2019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사진=이주상
    ▲ 2019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사진=이주상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레저 관련 117개의 업체, 1,053개 부스가 운영되고, 보트•요트 관련 최신 제품을 비롯해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핑, 캠핑카 등 해양레저 관련 품목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2019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사진=이주상
    ▲ 2019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사진=이주상
    또한, 부대 행사로 중고보트 오픈마켓, 김영만 선생님과 종이배 접기, 낚시 유튜버 예라니와 미니 게임, 딩기요트 무료강습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 부산국제보트쇼 접수처/사진=이주상
    ▲ 2019 부산국제보트쇼 접수처/사진=이주상
    특히, 올해 보트쇼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체험행사를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벡스코 전시장에서는 카약•카누를 대형 체험수조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해양레저 VR 체험, 로잉머신 및 조정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도 진행하였다.
  • 2019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사진=이주상
    ▲ 2019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사진=이주상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파도·너울 등에도 선박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직경 2m의 대형 드론이 이착륙할 수 있는 '드론 보트'를 비롯해 수중 관광을 할 때에는 투명 관람 룸을 내리고 이동할 때에는 관람 룸을 올려서 고속 운항이 가능한 승강형 투명캐빈 반잠수정과 해외 선진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국내 최초의 웨이크 보트, 고무보트와 알루미늄보트, 다양한 낚시용품 등도 함께 전시되었다.
  • 2019 부산국제보트쇼에서 특집 방송을 진행한 정경진의 FM 정오의 희망곡/사진=이주상
    ▲ 2019 부산국제보트쇼에서 특집 방송을 진행한 정경진의 FM 정오의 희망곡/사진=이주상
    한편, 3월 29일 오후에는 부산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정경진의 FM 정오의 희망곡’이 부산 국제보트쇼 특집으로 진행되어 많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2019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사진=이주상
    ▲ 2019 부산국제보트쇼 현장/사진=이주상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6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보트쇼는 서핑, 캠핑카 등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물론 요트•보트 제조업체의 신규 판로 개척으로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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