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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필굿·오키나와 드래프트·칭따오 퓨어 드래프트 등 맥주 신제품 출시…특징은?

기사입력 2019.03.29 17:02
수입맥주 시장이 커지면서 입지가 좁아진 국산맥주 업체들은 올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새로 출시된 국내외 맥주 제품을 알아보자.
  • 하이트진로 '테라'
  • 하이트진로 '테라'
    ▲ 하이트진로 '테라'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청정라거 '테라'를 출시했다.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의미하는 '테라'는 전세계 최상위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호주의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사용해 만든 맥주다. 또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은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6%다.

    오비맥주 '필굿'
  • 오비맥주 '필굿'
    ▲ 오비맥주 '필굿'
    오비맥주는 지난 1월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한 맛의 발포주 신제품 '필굿'를 선보였다. 필굿은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맛의 품격은 물론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맥아 비율은 9%,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필굿은 일반인이 맥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발포주의 영어표기인 'Happoshu'를 명시했다.

    롯데아사히주류 '오키나와 드래프트 맥주'
  • 롯데아사히주류 '오키나와 드래프트 맥주'
    ▲ 롯데아사히주류 '오키나와 드래프트 맥주'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1월 '오키나와 드래프트 맥주'를 추가 수입해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오키나와 드래프트 500ml 캔은 일본 내에서 '오리온 맥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에서만 제조되는 맥주다. 마일드하여 마시기 쉽고 시원 상쾌한 맛을 특징으로 하는 오키나와 드래프트 맥주는 캐나다, 호주, 유럽 3대륙의 맥아를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맛을 구현했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
  •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
    ▲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
    칭따오(TSINGTAO)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생맥주의 신선하고 깨끗한 맛을 즐기는 콘셉트의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을 선보였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부드럽고 신선한 생맥주 그대로 병입한 제품으로 비열 처리로 본연의 맛은 살리고 멤브레인 여과 기술로 불순물을 제거해 갓 생산된 맥주다. 디자인은 청량한 느낌을 주는 녹색과 흰색을 사용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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