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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2019 봄 여행주간'에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과 지역 프로그램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 등과 함께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을 실시한다.
봄 여행주간에는 전국 지역별로 대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숙박과 교통, 여행 상품 등의 할인 혜택과 만원의 행복 기차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이 운영된다.2019 봄 여행주간 전국 지역 대표 프로그램 -
봄 여행주간에는 서울,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전남, 경북, 제주 등 9개 광역지자체에서 각 2개씩, 총 18개의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지역 대표프로그램은 각 지자체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된다. 사전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관광(투어)형으로 진행하는 ‘여행상품형’과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행사형’으로 유형화했다. 접수 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다르지만 3월 25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곳도 있어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좋다.
2019 봄 여행주간 숙박, 교통, 여행상품 등 특별 할인 -
봄 여행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가 상품이 ‘대명리조트’, ‘신라스테이’, ‘롯데렌터카’, ‘카모아’, ‘위메프’ 등에서 판매된다.
숙박 부문에서는 ‘대명리조트’가 ‘위메프’와 손을 잡고 선착순 500명에게 전국 15개 지점의 묶음(패키지) 특가를, ‘신라스테이’는 전국 11개 지점의 묶음(패키지) 특가를 판매할 예정이다. 교통 부문에서는 ‘롯데렌터카’가 내륙과 제주의 지점에서 여행주간 추가 할인쿠폰을, ‘카모아’는 울릉도 렌트비와 여행상품의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위메프’가 5개 여행사의 28개 국내여행 상품을 기존 할인가에서 10%를 추가로 할인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
2019 봄 여행주간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국민 2,880명을 태우고 전국 방방곡곡 25개 코스로 떠난다.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단돈 만 원으로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나 무박 2일로 국내여행을 다녀오는 여행주간 특별 여행상품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 광주, 대전에서 출발하는 상품과, 기존 전통시장, 농촌체험, 비무장지대(DMZ)에 더해 숲체험이나 국립박물관을 방문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월) 오후 2시부터 4일(목) 오후 2시까지 여행주간 사이트에서 받으며, 당첨자는 4월 11일(목)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9 봄 여행주간 이벤트 -
여행주간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사전 이벤트인 ‘찾아라 여행주간’과 참여 이벤트인 ‘떠나자 여행주간’을 진행한다. ‘찾아라 여행주간’에는 온‧오프라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주간 홍보물 사진을, ‘떠나자 여행주간’에는 여행주간 기간 국내여행을 다녀온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찾아라 여행주간’은 1등 1명, 2등 427명, 선착순 2019명 등 총 2,447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떠나자 여행주간’은 1등 3명, 2등 5명, 3등 100명, 4등 512명 등 총 6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