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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으로 음악을 듣는다" 화웨이 워치 GT 및 스마트 안경 공개

기사입력 2019.04.01 10:59
스마트 안경으로 음악 즐기고 전화 연결... 일반 안경과 외관 차이 없어
  • 지난 26일 파리에서 진행된 화웨이 P30 시리즈 언팩 행사에서 화웨이 워치 GT를 비롯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이 함께 공개됐다.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에디션(WATCH GT Active Edition) 및 엘레강트 에디션(Elegant Edition), ▲화웨이 프리레이스(FreeLace) 무선 이어폰, ▲국내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 몬스터(GENTLE MONSTER)와 공동 개발한 화웨이 X 젠틀몬스터 아이웨어(HUAWEI X GENTLE MONSTER EYEWEAR) 등이다.

  • 사진=화웨이 제공
    ▲ 사진=화웨이 제공

    화웨이 워치 GT 액티브 에디션 및 엘래강트 에디션은 화웨이 워치 GT의 후속작이다. 각각 46mm, 42mm 크기에 1.39인치, 1.2인치 아몰레드 HD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GT 엑티브, 스포츠, 클래식 에디션은 심박수 기능, 수면 모니터링, 운동 및 메시지 알람 기능이 모두 활성화된 상태에서 충전하지 않고 최대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GT 액티브와 엘레강트 모두 트라이애슬론 모드를 지원한다. 각 종목을 전환하는 시간을 포함한 경지 전체 시간 기록이 가능하다.

    GT 액티브와 엘레강트는 세라믹 컬러링 공정을 거쳐 매직 펄 화이트와 타히티안 매직 블랙 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매직 펄 화이트 워치의 바디는 48개의 작은 트라이앵귤러 컷의 다이아몬드 수준의 컷팅 과정을 거쳐 완벽하게 광택 처리됐으며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표현된다.

    촉감과 내구성, 착용감이 좋은 불소고무 스트랩을 기본 적용했다. 액티브 에디션은 오렌지와 다크 그린 색상 스트랩이, 엘레강트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 스트랩이 지원된다.

  • 사진=화웨이 제공
    ▲ 사진=화웨이 제공

    화웨이 프리레이스는 그래파이트 블랙(Graphite Black), 엠버 선라이즈(Amber Sunrise), 에메랄드 그린(Emerald Green) 및 문라이트 실버(Moonlight Silver)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쿼드 실리콘으로 감싸진 메모리 메탈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촉감이 부드럽다.

    화웨이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면 자동 페어링 기능을 지원한다. USB C타입 단자를 사용해 충전할 수 있다. 5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완충하면 최대 18시간 음악 재생, 13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 화웨이 X 젠틀몬스터 아이웨어/사진=화웨이 제공
    ▲ 화웨이 X 젠틀몬스터 아이웨어/사진=화웨이 제공
    화웨이와 젠틀몬스터가 콜라보한 스마트 안경인 화웨이 X 젠틀몬스터 아이웨어는 보통의 선글라스나 안경과 차이점이 없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탑재해 안경테 부분을 두드리면 통화는 물론 음성인식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IP67의 방진, 방수 기능, 안경 케이스를 통한 무선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배터리는 2200mAh다. 올 6월 혹은 7월 중 출시되며 선글라스 및 일반 안경 등 다양한 모델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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