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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8K' TV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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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8K' 광고는 바닷속 공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흑백 화면이 점차 풍부한 색상으로 채워지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8K의 압도적인 화질과 퀀텀닷의 풍부한 색 재현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특히, 이 광고는 바닷속을 유영하는 물고기가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사이니지를 넘나드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새로운 차원의 광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개 건물에 설치된 초대형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공급한 것이며, 특히 '케이팝 스퀘어'는 외벽 두 면을 곡면 형태로 연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 코엑스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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