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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관광청은 3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초청하여 ‘2019 타히티 관광청 서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타히티의 섬들(The Island of Tahiti)에 관한 최신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타히티 여행 상품 개발을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타히티 관광청 외에도 현지 주요 파트너사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각 업체 소개와 추천 관광지, 주요 여행 정보 등에 대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특히, 타히티 관광청은 2019년의 주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Pick Your Paradise>를 소개하였으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타히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계획을 발표하였다. 더불어, 행사의 마지막에는 타히티의 특산품인 흑진주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색적인 럭키드로우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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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알려진 타히티는 5개의 제도로 나눠진 총 118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히티 섬은 소시에테 제도의 주도로, 폴리네시아 총 118개 섬 중 최대 면적을 보유해 전체 폴리네시아 인구 반 이상이 거주한다.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이 말년을 보내며 절정의 작품 활동을 한곳으로도 유명한 타히티 섬은, 세계의 낙원으로 알려져 있어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과 관광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타히티 중심 도시는 파페에테(Papeete)로, 이 도시를 중심으로 주요 리조트, 스파, 고급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현재 에어 타히티 누이 항공이 나리타 – 파페에테 간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약 11시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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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관광청의 강우영 차장은 “타히티의 섬들은 세계 최고로 꼽히는 이색적인 프레치 폴리네시아의 자연을 즐기며 ATV 투어, 선셋 크루즈, 라군 투어, 계곡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 할수 있는 곳이다”라고 전하며,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올해 한국인 방문객 수요를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