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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내 주변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런 힘이 생기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9.03.25 18:34
  • 사진제공=W Korea(더블유 코리아)
    ▲ 사진제공=W Korea(더블유 코리아)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은 차은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W Korea(더블유 코리아)에서 공개한 화보에서 차은우는 나른한 느낌의 로브부터, 쉽게 소화하기 힘든 핑크 슈트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의상에 맞춘 다양한 소품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 사진제공=W Korea(더블유 코리아)
    ▲ 사진제공=W Korea(더블유 코리아)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차은우는 "내가 진지하게 주변 사람이나 팬들에게 자주 하는 이야기는 '내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거다. 나에게 그럴 수 있는 힘이 생기면 좋겠다"고 삶의 작은 소망을 밝혔다.

    시간이 흐른 후 어떤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싶냐는 질문에는 믿음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그 즈음이면 차은우는 어떤 사람이라고 어느 정도 드러나 있을 거고, 웬만큼 어필도 된 시점일 거다. 그 단계 이후에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넘어 '아, 차은우는 왠지 믿음이 가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인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생에 대한 목표를 진중하게 전했다.

    또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맡은 이림역에 대해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다. 궁에 갇혀 살면서 책에 둘러싸인 삶만 사는지라 필명으로 책을 쓰는데, 그게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로 등극한다. 내가 쓴 문장에 도취하는 재밌는 장면도 있다”고 말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차은우는 오는 7월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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