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컬처와 스트릿컬처의 균형, 주목 받는 디자이너 브랜드 디앤티도트(D-ANTID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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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박환성이 이끄는 ‘디앤티도트(D-ANTIDOTE)’의 서울패션위크 2019 FW 컬렉션이 지난 3월 2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현진영, 자이언트핑크, 슬리피, 러블리즈, MC그리, 칸토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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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티도트의 19 FW 컬렉션은 영화 ‘스페이스잼‘과 ‘스트릿 바스켓볼’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테마로 전개되었다. 90년대 후반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NBA의 붐업과 영화 ‘슬램덩크’, ‘국내 프로 농구 런칭’ 등 당대의 유행했던 바스켓볼 패션 및 스트릿스타일을 바탕으로, ‘스페이스잼’에서 추출 가능한 퓨처리스틱하면서도 키치한 모티브들을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디앤디토트만의 해석으로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앤티도트의 시그너처 톤앤매너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컬러와 신소재들을 믹스매치한 스타일이 주목 받았다. 특히 디앤티도트만의 무드인 유스컬처와 스트릿컬처를 기반으로 컨셉츄얼하게 풀어낸 이번 19 FW 컬렉션은 트렌드와 스트릿스타일의 균형으로 젊은층에게 보편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스타스포츠와 협업한 농구공도 함께 선보였으며, 에스뷰의 페이스 선글라스, 가방브랜드 스트레치 엔젤스와의 협업도 돋보였다.디앤티도트(D-ANTIDOTE)는 럭셔리, 패스트패션의 장점을 고루 갖춰 K패션을 이끄는 신흥 주자로서, 글로벌 패션 마켓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하이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영역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으며 “SEOULONDON” 슬로건을 통해 스트리트 무드와 젠더플루이드(Gender Fluid)를 아우르는 폭넓은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K 패션의 대표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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