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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는 과연 어디일까?
2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를 찍은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가 공개된다. 전현무, 문근영, 유병재 등 선녀들이 DMZ를 향해 가는 철원 탐사 도중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인 ‘노동당사’를 발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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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발해를 꿈꾸며’는 1994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3집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뮤직비디오 장소에 내린 유병재는 미친 비율을 뽐내며 열정적으로 춤을 춰 ‘댄신머신’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전현무로 온몸을 불태우는 춤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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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의 주도 아래 즉석 결성된 2019 ‘서태지와 아이들(?)’은 화려한 군무와 뮤직비디오 포즈 따라잡기를 선보였는데, 이들이 재현한 ‘발해를 꿈꾸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휴전선’을 넘기 위해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된 사연과 현재의 이야기를 알아보며 ‘한반도의 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23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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