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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봄꽃과 함께 다양한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4월 중 영등포 여의도에서 개최하는 벚꽃축제와 성동구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열리며, 5월에는 중랑천에서 서울 장미축제가 열린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 중 봄꽃 축제를 즐기며 걷기 좋은 봄꽃길 5곳을 알아보자.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01성동구 응봉산 개나리축제 -
'성동구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3월말에서 4월초 중 3일간 펼쳐진다. 봄의 전령 개나리꽃이 만개한 응봉산에서 펼쳐지는 개나리축제는 가족,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새봄의 싱그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성동구의 대표적 문화축제이다. 그림그리기대회, 어린이 백일장, 풍선아프, 어린이합창단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02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
2019년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서로(국회의사당주변)에서 7일간 개최된다. 올해도 문화공연 및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03서울대공원 벚꽃축제 -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는 4월 6일(토)~4월 21일(일)까지 15일간 서울대공원 호수둘레길 등지에서 개최된다.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포토존,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 운영되며 관람객을 상대로 다양한 봄맞이 체험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04중랑천 서울 장미축제 -
중랑천 서울 장미축제는 5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중랑구 중랑천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장미퍼레이드 및 다양한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05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 -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4월 5일(금)부터 12일(금)까지 송파구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에서 8일간 개최된다. 예술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체험행사 및 영화상영이 계획되어 있다. 올해는 '당신의 마음 속, 벚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벚꽃축제가 진행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