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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에 부합하는 내실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롯데건설이 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의 시설 개선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를 진행하며 건설업이라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노후화된 건물의 내·외부를 수리하고, 수혜자에게 필요한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이 활동은 2012년 서울, 부산 각 1호를 시작으로 2018년 말까지 총 59호(서울 27호, 부산 32호)의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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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5년부터는 서울 금천구청과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도장 등 인테리어 공사, LED 전등 설치, 가구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시설 이용 어린이들을 위한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롯데건설의 봉사단은 2013년부터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이 다가올 때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묘역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4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24번 장병묘역에 대한 자매결연을 맺고 그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게 활동해온 결과, 2018년 12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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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이 되면 롯데건설은 서울의 '104 마을'과 부산의 '매축지 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탄 나눔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배달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활동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으로 롯데건설은 현재까지 총 34만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2014년부터는 연탄과 라면을 함께 후원하여 현재까지 총 7천 상자의 라면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롯데건설의 서울 본사뿐 아니라 국내외 현장에서 200여개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샤롯데 봉사단'은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뤄내고 있다. 주택사업본부 의정부 직동공원 아파트 현장에서는 의정부 지역 소외계층의 시설 개선 활동을 현장 착공부터 준공까지 약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본사 디자인연구소 봉사팀은 서울 중랑구에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티드)를 적용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건축사업본부 기흥 힉스 도시첨단사업단지 신축공사 현장의 봉사팀은 현장 인근 보육시설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채소를 직접 키워 섭취할 수 있는 텃밭을 가꿨다.
뿐만 아니라, 플랜트사업본부의 EPC Control부문 봉사팀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저소득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을 2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H-NC3 Project 현장의 봉사팀은 여수산업단지 인근 농어촌의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해외영업본부의 봉사팀은 2014년부터 매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원의 봉사팀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같은 롯데건설의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은 해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해외현장 중 하나인 토목사업본부 베트남 로테-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현장의 봉사팀은 현장 인근 베트남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강동현 기자 kangdo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