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료 취약 국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

기사입력 2019.03.28 08:58
해외 의료 취약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씨젠의료재단
국내를 넘어 해외 지역에도 국내 기업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의료, 건설, 수자원 등 해외 국가들이 취약한 부분에서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외교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씨젠의료재단은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공유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사진=씨젠의료재단
    ▲ 씨젠의료재단은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공유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사진=씨젠의료재단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공유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재단은 2017년 6월 굿피플과 베트남 농짱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 '농짱씨젠보건소'를 설립했고, 2019년 5월 베트남 북부 푸토성에 위치한 '다이안씨젠보건소'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베트남 빈맥국제병원 의료진과 몽골 울란바토르지역 결핵퇴치사업 관계자 초청 연수, 베트남 하이퐁의과대학과의 보건의료 정보 교류 등 신흥개발국 의료서비스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해외의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2월에는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와 함께 필리핀 나익, 멘데즈 지역에서 2년 연속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멘데즈 지역 보건의료 기관에는 검사 시약과 채혈 용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 씨젠의료재단은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공유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사진=씨젠의료재단
    ▲ 씨젠의료재단은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공유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사진=씨젠의료재단

    최근 재단 임직원이 수행한 해외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요약하면 2017년에는 8개 국가에서 약 10,000명 이상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2018년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마다가스카르 등 10개 국가에서 총 18회를 수행했다. 2019년 들어서도 3월 현재까지 베트남 빈딘성과 다낭성, 필리핀의 보홀 및 카비테 지역에서 총 4회의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국내에서도 2018년 경우 대한의사협회, 선한봉사센터, 굿피플의사회 등 NGO 기관과 협력하여 70회 가까운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씨젠의료재단의 천종기 이사장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라는 재단 미션을 이행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전사적인 참여를 진작시키고 유무형의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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