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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는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봄의 기운도 느끼고 상쾌한 공기도 마시면서 봄꽃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봄꽃을 보기 좋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웹서비스 '스마트서울맵(서울 IN 지도)',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 중 산책하며 걷기 좋은 봄꽃길 6곳을 알아보자.
산책하며 걷기 좋은 봄꽃길01한강 -
한강은 서울의 젖줄이기도 하지만 봄이 오는 통로이다. 잘 조성된 자전거길과 산책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곳곳에 피어나는 유채나 뚝섬과 여의도센터에 새롭게 심어진 야생화를 보는 재미도 크다.
02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를 연결하는 '중랑천' -
중랑천은 각 자치구별로 모두 손에 꼽는 봄꽃길이다. 제방 위로는 벚꽃이 만개하고 아래 산책로에는 유채, 장미, 창포 등 다양한 꽃이 화려하게 피어난다.
03불광천변 -
서대문구와 은평구에는 걷기 좋은 봄꽃길로 불광천변이 있다. 은평구에서는 봄에 벚꽃이 필 무렵에 불광천변에서 걷기대회나 벚꽃축제가 열린다.
04안양천변 -
양천구부터 금천구까지 서울의 서쪽을 책임지는 안양천 제방은 벚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추고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05양재천변 -
학여울에서 우면산에 이르는 양재천변은 강남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번잡한 강남을 벗어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다.
06청계천 -
서울의 중심을 지나가는 청계천은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이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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