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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7개 왕국과 캐릭터, 스토리 등에서 영감 받은 컬러와 디자인 반영한 한정판 러닝화를 출시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11년 첫 방송 이래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케이블 방송사 HBO의 인기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협업한 ‘울트라부스트’ 러닝화 한정판 4종을 오는 22일(금)에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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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국드라마) 팬들이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는 드라마 중 하나인 '왕좌의 게임'과 협업한 이번 러닝화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가문과 캐릭터를 재해석해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타르가르옌 가문을 상징하는 용 로고와 'Fire and Blood(불과 피)', 장벽을 지키는 나이트 워치의 맹세 'Night gathers, and now my watch begins (밤이 깊어지면서 내 경계가 시작되니)'등 드라마의 대사에서 비롯된 메시지가 실제 신발의 텅 부분이나, 힐 태그 등에 새겨져 한정판 제품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또한 이번 제품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최신 부스트 기술의 특별한 융합을 보여주듯 기존 울트라부스트 러닝화가 지닌 고유의 뛰어난 속성도 그대로 반영했다.
출시 전부터 많은 팬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왕좌의 게임 한정판 시리즈는 오는 3월 22일(금)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국 34개 아디다스 매장 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1만 9천원 판매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