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봄꽃을 즐기며 드라이브 하려면 어디로 가면 좋을까? 서울시가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을 보기 좋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웹서비스 '스마트서울맵(서울 IN 지도)',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 중 드라이브하기 좋은 봄꽃길 3곳을 알아보자.

종로구 인왕산길은 개나리, 진달래, 벚꽃을 순차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직공원에서 황학정을 거쳐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에 이르는 인왕산길은 서울 도심에서 꽃을 즐기며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길이다.

광진구 워커힐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2차로 도로를 따라 핀 오래된 왕벚나무의 벚꽃이 화려하다.

금천구 벚꽃십리길은 십리에 걸쳐 피어난 벚꽃을 드라이브하면서 볼 수 있다. 금천구 금천구청역부터 가산 디지털단지역 사이의 멋진 벚꽃로가 조성되어 향긋한 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