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 봄꽃 명소 찾나요? 봄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봄 꽃길 6곳'

기사입력 2019.03.20 14:45
  • 서울에서 봄꽃을 보려면 어떤 곳으로 가면 좋을까? 서울시가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을 보기 좋은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소개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은 서울의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 우리주변의 가까운 장소까지 총망라하였으며, 총 길이만 무려 241.6㎞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웹서비스 '스마트서울맵(서울 IN 지도)',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 중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 꽃길 6곳을 알아보자.

    서울 봄 꽃길 '대형공원'
    01
    서울로 7017
    역사와 문화,자연이 공존하는 힐링로드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서울역 옆 고가도로가 철도로 인해 단절된 두지역을 잇는 보행길로 변모한 서울로 7017은 도심내 작은 수목원과 같이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이다. 특히 목련, 개나리, 산수유. 미선나무 등 봄꽃나무 13종 940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금년 봄에는 걸이화분을 설치하여 약 45,000본의 꽃모를 식재한다.

    02
    중랑캠핑숲
    봄꽃놀이가 캠핑을 만나는 곳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중랑캠핑숲은 공원으로 조성하기 전부터 배나무 과수원이 있던 지역으로 산책로를 따라 핀 하얀 배꽃이 4월 중하순경에 장관을 이룬다. 또 이곳은 오토캠프장으로 유명한데 잔디밭, 야외테이블, 전원 공급시설 등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스파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완벽해 캠핑장 시설로는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03
    북서울꿈의숲
    화려한 야생화와 문화공연을 동시에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북서울꿈의숲은 공원내 큰길을 따라서 왕벚나무 꽃과 함께, 이태리식당인 라포레스타 앞 창포원의 화려한 창포꽃과 계류와 초화원 주변으로 심겨진 수만본의 야생화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잔디광장에서 도시락도 먹고, 전망대와 문화공연도 챙겨볼 수 있다.

    04
    남산
    케이블카도 타고 남산한옥마을도 체험할 수 있는 곳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남산은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순차적으로 산을 물들인다. 산벚나무가 온통 만발해 장관을 이루는 남산을 보려면 4월 중순경쯤 한남대교가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N서울타워나 케이블카,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찻집 ‘목멱산방’도 서울의 경관을 바라보기 좋은 코스이다.

    05
    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보고, 봄꽃길도 걷고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어린이대공원은 오랜 시간 자라난 거대한 왕벚나무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 벚꽃이 만발할 때 가장 화려한 공원으로 꼽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도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는 손가락에 꼽힌다.

    06
    서울대공원
    놀이동산을 품은 미술관옆 동물원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서울대공원은 순환도로의 왕벚나무가 인상적이다.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다른 곳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피어 벚꽃구경을 못한 봄 나들이객에게 적격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동물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연계한 봄나들이 코스도 좋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