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크루즈 여행, 바다 위에서 워터파크를 즐긴다!

기사입력 2019.03.20 14:14
프린세스크루즈, 캐리비안 프린세스 호에 리프 패밀리 스플래쉬 구역 신설
  • 사진제공=프린세스크루즈
    ▲ 사진제공=프린세스크루즈

    크루즈 여행을 하면서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오는 6월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카리브 지역에서 운항을 재개하는 캐리비안 프린세스 호에 워터파크인 ‘리프 패밀리 스플래쉬 구역(Reef Family Splash Zone)’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쟌 스와츠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프 패밀리 스플래쉬 구역은 수상 놀이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 라운지가 함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지고 재미있는 쌍방향 시설입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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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프린세스크루즈

    112,894 톤 규모에 3,140명의 승객이 탈 수 있는 캐리비안 프린세스 호는 최근 들어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새로운 편의 시설과 메뉴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87개의 연결식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은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고, 5인 이상 가족을 위한 침실 두 개 짜리 가족 스위트 룸도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는 크루즈 최고의 침대상을 수상한 ‘럭셔리 베드’가 마련되어 있어 가장 편안한 수면을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선박 중 가장 먼저 오션 메달리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이기도 하다. 프린세스 크루즈가 전세계 크루즈 선사로는 최초로 개발한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 메달리온은 목걸이처럼 간편하게 목에 걸고 다니거나 클립을 이용해 시계처럼 팔목에 차고 다니면서 객실 이용, 서비스 주문과 예약, 메신저 등 선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다목적 장치다.

    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리프 패밀리 스플래쉬 구역 등 새로운 시설을 갖춘 캐리비안 프린세스 호는 오는 5월 14일부터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동부 및 서부 카리브 지역 운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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