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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부터 강동원·연우진·김재욱·안재현까지… 신부 사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들

기사입력 2019.03.20 14:11
현재 방영 중인 SBS '열혈사제'에서 까칠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사제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이 검은 사제복을 입고 등장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부역을 강동원을 비롯해 드라마 '프리스트' 연우진, 박용우와 '뷰티인사이드'의 안재현 등 많은 배우들이 사제복을 입고 등장했다. 성스러운 사제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을 만나보자.
  • 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
  • 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
    ▲ 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 그린 드라마다. 김남길은 진지, 코믹, 액션 연기까지 어디서도 본적없는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엑소시즘극 속 신비스럽고 차분한 사제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검은 사제들'
    김윤석·강동원
  • 영화 '검은 사제들' 강동원
    ▲ 영화 '검은 사제들' 강동원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처한 소녀를 구하러 미스터리한 의식에 나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강동원은 퇴마 의식을 주도하는 김신부(김윤석 분)을 돕지만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신학생 최부제 역을 맡았다. 특히 사제복을 입은 강동원은 제작발표회 인터뷰에서 "사제복을 연기자로서 한번쯤 입어보고 싶었는데 여성 분들이 이렇게 좋아하실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프리스트'
    박용우·연우진
  • 드라마 '프리스트' 박용우·연우진
    ▲ 드라마 '프리스트' 박용우·연우진
    지난해 방영된 OCN 드라마 '프리스트'는 한 병원에서 초현실적인 현상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들의 활약을 그린다. 박용우는 구마 단체 634 레지아의 리더인 ‘문기선’ 신부 역을 맡아 연기력을 바탕으로 깊고 섬세한 감정 표현과 민첩한 액션은 물론,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색다른 사제 캐릭터를 선보였다.

    연우진은 구마사제 오수민 역을 맡았다. 오수민은 엄마(배정화 분)부터 연인 함은호까지 악령에 부마되는 힘든 과거를 가졌음에도 악마를 소멸시키기 위한 의지를 꺾지 않고 엑소시스트로 성장했다.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안재현
  •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안재현
    ▲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안재현
    지난해 방영된 JTBC '뷰티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안재현은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지닌 신부지망생 류은호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손 the guest(더 게스트)'
    김재욱
  • 드라마 '손 the guest(더 게스트)' 김재욱
    ▲ 드라마 '손 the guest(더 게스트)' 김재욱
    지난해 방영된 OCN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리며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김재욱은 거대한 악귀 ‘박일도’와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시간 위의 집'
    옥택연
  • 영화 '시간 위의 집' 옥택연
    ▲ 영화 '시간 위의 집' 옥택연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다. 옥택연은 극중 미희를 도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차분한 모습의 최신부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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