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본선의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미스트롯’ 4회에서는 총 아홉팀의 무대로 구성된 본선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100명의 예선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송가인, 정다경, 우현정에게 미스트롯 진선미가 수여되고, 최종 41명의 합격자가 선정되었다.

본선은 예심에서 합격한 41명이 팀을 이루어 펼쳐지는 ‘팀 미션’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마스터로 활약 중인 인피니트의 남우현은 본선 무대를 보던 중 “빌보드 차트 Top 100위에 진입해도 손색없을 무대”라고 감탄하며, 엄지를 치켜들어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남우현은 그간 미스트롯에서 솔직한 감상평과 냉철한 무대 평으로 호응을 얻어왔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미스트롯 본선’에서는 국내와 해외, 그리고 뮤지컬 등 각종 무대를 경험한 남우현마저 ‘전 세계 급이다’라고 인정한 ‘끝장 고퀄 트로트’가 펼쳐진다. 본선에 진출해 더욱 사활을 걸고 임하는 ‘41인의 노래’, 그녀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9개의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송 3회만으로 ‘목요일 밤 예능 1위’ 타이틀을 거머쥔 미스트롯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등의 기록을 양산하며, 예능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을 향해 각종 소속사와 공연기획사의 제의가 몰아치는 것은 물론 광고계 러브콜도 빗발치고 있다.

‘미스트롯’은 그동안 ‘케이블 성인가요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 및 지역 축제’에 국한되어 온 트로트 가수들의 활동 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일으키고 있는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