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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을 맞아 프랑스어 버전 콘서트가 오는 5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제작사인 쇼미디어그룹은 '레미제라블'의 프랑스 투어팀이 오는 5월 8~1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6회, 5월 25~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3회 등 총 9번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미제라블은 1987년 토니상에서 최고의 뮤지컬 부문을 비롯해 여덟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012년 뮤지컬을 원작으로 영화화됐으며 한국에서는 2012년 11월 정식 라이선스 공연이 이뤄졌다.
이번 콘서트 버전 투어는 내년 파리 초연 4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프랑스 전역에서 공연 중이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투어도 예정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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