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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성시경, "프로그램 끝나고 본인의 커리어가 가장 걱정되는 사람은 민규"

기사입력 2019.03.18 15:39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성시경, 박성광, 김민규, 양세찬 등 출연진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호구의 연애'는 다섯 명의 '호감 구혼자'들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을 떠나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전날(17일) 첫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박성광은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추천을 받고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고, 김민규는 "재밌는 형들과 여행 가는데 여성분들과의 썸도 있다는 말에 '꿀 프로그램' 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출연자들이 "여성 출연자분들이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입을 모으자, MC인 성시경은 리포터 경리를 언급하며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 경리가 있으면 흔들릴 것인가?"라고 출연진에 물었다. 이에 박성광이 "경리의 윙크에도 단호하게 안 된다"라고 말하자, 경리는 "첫 인상만 봤을 땐 김민규를 택할 것"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성시경은 "프로그램 끝나고 본인의 커리어가 가장 걱정되는 사람은 민규"라고 덧붙이며, 김민규의 허당끼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 세포를 자극할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 현장과 인터뷰는 오늘 저녁 8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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