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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이 신제품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 블랙'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더욱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항상 새 차와 같이 힘차고 쌩쌩한 엔진을 유지시켜주는 차량 관리 필수 아이템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불스원샷 블랙은 휘발유용과 경유용 등 총 2종으로, 불스원의 20년 엔진 세정제 개발 노하우가 담긴 '듀얼 부스터'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휘발유는 정상보다 낮은 온도에서 착화되며, 조기 점화로 인한 노킹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료의 '옥탄가'를 높이는 것이 좋다. 반대로 경유는 착화 시점이 늦어질 때 문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료 내 '세탄가'가 높을 수록 낮은 온도에서도 착화점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
신제품 불스원샷 블랙 휘발유용과 경유용은 각각 옥탄 부스터, 세탄 부스터를 함유해 엔진 출력 향상 및 소음 감소에 효과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최신 직분사 엔진의 인젝터 세정에 특화된 부스터(휘발유용 GDI 부스터, 경유용 CRDi 부스터)를 결합시킨 '듀얼 부스터' 기술로 강력한 엔진 세정력과 주행 성능 개선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휘발유용은 마찰 저감제, 경유용은 윤활성 향상제가 포함돼 엔진 표면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함으로써 마찰 및 마모로부터 엔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판매 가격은 2만4800원이다.(용량 500ml)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서훈석 이사는 "불스원샷 블랙은 불스원이 그간 쌓아온 엔진 세정제 개발 노하우로 탄생시킨 새로운 제품"이라며, "많은 운전자들이 꾸준한 사용을 통해 엔진 관리에 따라 달라지는 차의 성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