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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스케일로 더 강력해진 ‘대탈출 2’! 대세 예능 예약한 성공적 출발

기사입력 2019.03.18 10:36
  • 사진 제공=tvN
    ▲ 사진 제공=tvN

    더 강력하게 돌아온 tvN 밀실 어드벤처 ‘대탈출2’가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일요 대세 예능 자리를 예약했다.

    지난 17일 첫선을 보인 ‘대탈출2’는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역대급 스케일과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블락비) 등 ‘프로 탈출러’ 여섯 멤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과 훨씬 끈끈해진 팀플레이로 탈출의 짜릿함을 안겼다.

    팀의 맏형인 강호동은 힘으로 캐비닛을 열거나, 식당 문을 연 뒤 테이블과 의자로 가로막힌 길을 힘으로 뚫고 지나가는 등 ‘힘호동’의 모습을 보이며 ‘탈출 폭격기’다운 감각을 드러냈다. 또한, 소화전 버튼을 발견하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첫 탈출에 기여하는 등 놀라운 기량을 뽐냈다.

    피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첫 번째 미션에서 테니스공을 멀리 있는 과녁에 맞추며 몸풀기 미션에 성공한 그는 이어 강호동과 ‘피호동 케미’를 선보이며 첫 탈출의 물꼬를 텄다. 그뿐만 아니라 지하 어두운 곳에서 불 켜는 스위치를 발견하고 단서가 될 동영상 비밀번호가 적힌 보안카드를 발견하는 등 지난 시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곳곳에서 활약하며, ‘예능 대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팀의 브레인 신동과 유병제는 지난 시즌보다 예리한 추리력과 두뇌 풀가동으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 ‘완성형 탈출러’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서 ‘김발견’과 ‘김호들’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김종민과 김동현은 이번 시즌에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스케일, 팀플레이, 케미, 제작진 연출 다 미쳤다. 한국 예능에 길이 남을 레전드다”, “두 배 더 강력해졌다고? 이건 예능이 아니고 그냥 영화다”, “인디아나 존스 같은 모험 영화 한편을 보는 듯했다. 시간 순간 삭제” 등의 격한 반응으로 극찬했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지하의 초대형 비밀 공간을 발견한 멤버들이 의문의 검은 탑을 마주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려, 검은 탑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곳에 숨겨진 스토리는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tvN ‘대탈출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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