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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오토모빌(이하 DS)이 2019 서울모터쇼에서 하이-테크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에 처음 공개되는 DS 3 크로스백은 정교한 디테일 속에 첨단 기술을 녹여낸 '도로 위의 명품'이다. DS 브랜드 독립 후 DS 7 크로스백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모델로, 2018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당시 전기차 버전인 DS 3 크로스백 E-TENSE를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의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선포했다. -
내부 구조나 요소 변경 없이 전기동력 탑재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된 B 세그먼트 SUV로, 외관은 대담한 비율과 역동적인 선이 만들어내는 조각적인 아름다움에 DS 특유의 빛을 가미해 존재감과 스타일을 부각했다.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라이트, 틈마개가 없는 창문, 에어로 다이내믹과 아름다움을 위해 주행 시 보디 안으로 들어가는 자동 도어 핸들, 레벨 2 자율주행 기능 등 정교하게 계산된 첨단 기술이 고도화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국내에는 2019년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디젤 엔진을 시작으로 점차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월 국내 첫 런칭한 DS는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을 선보이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알려 나가고 있다.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는 DS 3 크로스백을 공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DS는 2023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는 한편, 전 차종의 전동화 버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