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인디밴드와 소통을 돕는 '튠업스테이지 글로벌' 아도이&템파레이 교류공연 개최

기사입력 2019.03.13
국내 인디밴드 '아도이', 일본밴드 '템파레이'와 서울과 도쿄에서 공연
  • 공연 포스터/사진제공= CJ문화재단
    ▲ 공연 포스터/사진제공= CJ문화재단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국내외 인디밴드의 성장을 돕는 공연이 마련되었다. 

    오는 3월 16일 서울 마포구 소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국내 4인조 신스팝 밴드 ‘아도이(ADOY)’와 일본 3인조 싸이키델릭팝 밴드 ‘템파레이(Tempalay)’가 ‘튬업스테이지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이어 5월 24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합동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튠업스테이지 글로벌’은 CJ문화재단에서 젊은 인디 뮤지션들과 관객 간의 소통을 돕고 국내 음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튠업스테이지’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비슷한 색깔을 지닌 한국 뮤지션 팀과 해외 뮤지션들의 합동공연을 성사시켜 국내 음악 팬들에게는 좋은 해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뮤지션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디밴드 '아도이'/사진제공= CJ문화재단
    ▲ 인디밴드 '아도이'/사진제공= CJ문화재단
  • 인디밴드 '아도이'/사진제공= CJ문화재단
    ▲ 인디밴드 '아도이'/사진제공= CJ문화재단
    이번 공연의 주인공 혼성 4인조 밴드 ‘아도이’는 ‘오주환(기타, 보컬)’, ‘지(Zee/신디사이저)’, ‘정다영(베이스, 보컬)’, ‘박근창(드럼)’이 의기투합한 팀이다. 2017년 데뷔 EP를 발매했고, 2018년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에 선정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 ARIRANG TV [I'm LIVE] Ep.50 - ADOY (아도이) Full Episode
    ‘신디팝’, ‘시티팝’ 느낌이 짙은 ‘아도이’의 음악은 몽환적이면서도 난해하지 않으며,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번째 EP [CATNIP]부터 잘 다듬어진 사운드와 멜로디로 큰 호응을 얻었고, 2018년 발표한 두 번째 EP [LOVE]는 애플뮤직 일렉트로닉 앨범과 노래 부문을 동시 석권했다. 또한 [CATNIP]과 [LOVE] 모두 ‘케이인디차트(K인디차트) 30'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1월 열린 제28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수상하면서 ‘아도이’는 명실공히 음악성과 대중성을 다 갖춘 대세 밴드로 인정받았다.

  • 일본밴드 '템파레이' 공개 뮤직비디오 캡쳐
    ▲ 일본밴드 '템파레이' 공개 뮤직비디오 캡쳐
    ‘아도이’와 함께 음악팬들을 만날 ‘템파레이’는 도쿄, 사이타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혼성 3인조 밴드이다. 오하라 료토(Ohara Ryoto/기타, 보컬), 에이미(aaamyyy/키보드), 후지모토 나츠키(Fujimoto Natsuki/드럼)을 멤버로 한 ‘템파레이’는 느슨한 사운드, 향수감을 불러 일으키는 멜로디의 싸이키델릭팝을 구사한다.

    결성한 지 1년만인 2015년 아시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후지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고, 작년 10월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공식 트위터에 ‘템파레이’ EP 앨범 [What a Wonderful World] 수록곡 ‘Doooshiyoooo!!’의 스트리밍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는 등 일본 안팎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템파레이’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 템파레이/사진제공=CJ문화재단
    ▲ 템파레이/사진제공=CJ문화재단
    ▲ 템파레이(Tempalay) "Doooshiyoooo!!" 공식 뮤직비디오
    두 팀은 120분간 자신의 대표곡들을 포함한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많은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갈고 닦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도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팀으로,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번 무대 후에도 필리핀, 대만, 일본, 베트남 등에서의 현지 공연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도이처럼 유망한 인디 뮤지션을 적극 발굴해 앨범 제작 등 기본적인 음악활동은 물론 각 팀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까지 ‘튠업’ 20기 공모를 진행한다. ‘튠업’은 스타 시스템 밖에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과 함께 대중음악혁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멜로망스’, ‘아도이’, ‘일레인’, ‘카더가든’,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로큰롤라디오’, ‘아시안체어샷’ 등 47팀 135명의 뮤지션을 발굴해 40개의 정규음반 제작을 지원했다.

    튠업 20기에 선정된 뮤지션 팀에게는 음반 제작과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세션 참여 포함 홍보 마케팅 지원, CJ아지트 광흥창에서 펼쳐지는 각종 기획공연 및 뮤직 페스티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CJ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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