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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도 보고 공연도 듣고… 금난새와 노만 파킨슨의 만남 '스타일은 영원하다'

기사입력 2019.03.19 11:50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4월 5일 11시 , 15시 총 2회 공연
  •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스타일은 영원하다' 공연 포스터
    ▲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스타일은 영원하다' 공연 포스터
    부산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노만 파키슨 ‘스타일은 영원하다’ 전시회에 금난새가 함께 한다.

    4월 3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만 파킨슨展 ‘스타일은 영원하다(Timeless Style)’는 패션지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사진가로 잘 알려진 노만 파킨슨의 사진 작품 150여 점과 패션 매거진, 영상 등으로 구성된 전시회다. 

    (재)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와 KT&G 상상마당이 함께 마련하고 있는 노만 파키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 전시회에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스타일은 영원하다’ 공연을 오는 4월 5일(11시, 1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 마에스트로 금난새/사진제공=(재)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
    ▲ 마에스트로 금난새/사진제공=(재)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
    융복합 기획으로 부산시민회관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20세기 영국의 전설적인 사진작가 노만파키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展을 기념하기 만든 공연이다. 공연 입장객은 노만 파킨슨 사진전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부산시교육청과 연계해 학생단체 관람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며 이미 많은 학교로부터 참가 접수를 받은 상태다. 공연 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만 파킨슨 전시 큐레이터의 친절한 작품설명회도 갖는다. 

    대중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는 친숙한 클래식음악 위주로 레퍼터리들을 구성했고, 해설이 곁들여지는 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난새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고,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 작품 40, 치마로자 ‘오보에 협주곡’,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레스피기 ‘류트를 위한 옛 무곡과 아리아’ 중 '파사칼리아' 등을 연주한다. 공연 입장료는 전시관람 포함해 성인 2만원, 학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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