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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남주혁 구출 대작전, 캡틴 김혜자와 노(老)벤져스 출격

기사입력 2019.03.12 18:18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눈이 부시게’ 혜자와 노(老)벤져스가 위기에 빠진 남주혁 구출 대작전에 돌입한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혜자(김혜자 분)와 노벤져스(우현, 정대홍, 심남, 장미자, 원미원, 정진각)가 준하(남주혁 분)를 구하기 위해 홍보관에 침투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는 샤넬 할머니(정영숙 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면서 자신을 위로한 준하에게 남긴 샤넬 할머니의 마지막 편지는 눈물과 함께 씁쓸한 현실을 비추며 무거운 울림을 남겼다. 한편 샤넬 할머니의 사망보험금 수령자가 준하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홍보관에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심지어 살인 용의자로 몰린 준하. 혜자와 홍보관 노인들의 침묵시위, 샤넬 할머니의 편지로 누명은 벗을 수 있었지만, 희원(김희원 분)에게 감금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공개된 사진은 어두운 곳에 감금된 준하의 얼굴은 이미 상처투성인 준하에게 닥친 위기를 예감케 한다. 의식조차 없는 준하를 내려다보는 희원의 표정은 싸늘하기만 하다. 그런 준하를 구하기 위해 혜자와 노벤져스가 뭉쳤다. 지팡이 없이 걷기도 힘든 노벤져스지만, 구출 작전에 임하는 자세는 진지하고 열의가 넘친다. 노벤져스의 캡틴으로 선두에 서, 적진을 살피는 혜자의 비장한 눈빛에도 긴장감이 엿보인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혜자와 힘없고 평범한 노인들이 준하를 구하기 위해 놀랄만한 활약상을 펼친다. ‘눈이 부시게’만이 가능한 특별하고 뭉클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예상치 못한 충격 반전도 그려지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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