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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 걸쳐 변화한 '혼다, 어코드'

기사입력 2017.12.12 17:21
  • 총 9세대에 걸쳐 변화한 혼다 어코드는 세계 최대의 시장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 차량으로 1976년에 출시된 이래 30여 년 동안 160개국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1세대는 1976년 4도어 살롱의 해치백 버전으로 출시됐다. 또한, 미국의 배기규제법인 머스키법을 통과한 CVCC 엔진을 탑재해 1976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1977년 세단 모델이 출시됨과 동시에 다시 한번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 (좌)어코드 1세대, (우)어코드 2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 (좌)어코드 1세대, (우)어코드 2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1981년 출시된 2세대 어코드는 혼다 컴팩트카 노하우의 집약체로 인정받은 모델이다.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유럽의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이후 어코드가 약 15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 어코드 3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 어코드 3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1985년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적용한 3세대 어코드는 실내 공간을 넓혀 쾌적한 주행을 선사, 1985년과 1986년 일본의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 어코드 4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 어코드 4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1989년 4세대가 출시됐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는 'USA No.1 셀링 승용차'로, 1982년부터 1991년까지는 '미국 10대 베스트카'의 자리를 지켰다.

  • 어코드 5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 어코드 5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1993년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 기준과 배출가스 절감을 실현한 5세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1993년과 1994년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됐으며, 1994년과 1995년 '미국 10대 베스트카'로 선정됐다.

  • 어코드 6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 어코드 6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는 6세대 어코드를 통해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구현한 기술을 선보였다. 1997년 이러한 기술을 축약한 어코드 세간과 왜건 6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 어코드 7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 어코드 7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2002년에 출시된 7세대 어코드는 DOHC i-VTEC 엔진을 장착해 수준 높은 성능을 선보였다. 2004년 국내 첫 출시 당시 수입차 가운데 최고 수준의 출력과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 어코드 8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 어코드 8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2008년에 출시된 8세대 어코드는 전세대 대비 강화된 성능의 3.5L와 2.4L 엔진이 장착돼 출시 2009년에는 한국에서 '제2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에 출시된 해에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록하며 혼다가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효자 모델이다. 더불어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대수를 기록해 명실상부 베스트 세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 어코드 9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 어코드 9세대 / 혼다코리아 제공
    9세대 어코드는 High-quality, Advanced, Wise의 세 가지 컨셉을 기초로 개발돼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강화된 프리미엄 세단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어스 드림 테크놀러지(Earth Dreams Technology)'라는 혼다의 뉴 테크놀러지로 개발된 엔진 및 변속기 등이 탑재돼 기술혁신을 통한 차량 성능 향상 및 고연비를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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