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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캠퍼스 최고의 선배 1위는 '친구 같은 편한 선배', 최악의 선배는?

기사입력 2019.03.12 13:33
대학생들이 꼽은 캠퍼스 내 최악의 선배 유형 1위로 '꼰대 같은 선배'가 올랐다. 반면 최고의 선배 유형으로는 '친구 같이 부담 없고 편안한 선배'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학생이 선택한 최고와 최악의 선배 유형과 현재 도움을 받거나 의지가 되는 선배는 누구인지 살펴보자.
  • 대학생들이 꼽은 캠퍼스 내 최악의 선배 유형으로는 '꼰대 같은 선배'가 26.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조별 과제에 '무임승차하는 선배'가 24.7%로 올랐다. 다음으로 사사건건 참견하는 '오지라퍼 선배' 15.6%, 모든 후배에게 들이대는 '카사노바 선배' 14.9%, 후배들에게는 전혀 관심도 없는 '개인주의 선배' 10.6% 순이었다.
  • 반대로 캠퍼스 내 가장 선호하는 선배 유형으로는 '친구처럼 부담 없이 편한 선배'가 37.6%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존경스럽고 배울 것이 많은 선배' 23.2%, 3위는 '고민 상담 잘 해주는 선배' 16.3%로 였다. 이외에도 '밥 잘 사주는 선배' 7.8%, '성공해서 잘나가는 선배' 5.4%, '인맥이 엄청 넓은 선배' 5.3%,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훈남훈녀 선배' 3.5% 순으로 선호하는 선배 유형에 올랐다.
  • 현재 도움을 주거나 의지가 되는 선배로는 '학과 선배'가 응답자의 42.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중고등학교 선배' 23.5%, '대학 동아리 및 대외활동 선배' 21.1%, '학원 및 교육 이수 과정에서 만난 선배' 9.2%, '아르바이트 등 직장에서 만난 선배' 3.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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