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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용 디바이스인 '아이나비 ADAS DS-1'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ADAS DS-1'은 버스, 트럭 등 대형 상용차의 운행 환경을 고려해 최적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디케이터, 카메라, 본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능 극대화를 위한 옥타코어 CPU와 2GB RAM 탑재는 물론 주·야간 관계없이 보다 정확한 동작 인식을 위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 등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 스펙이 적용됐다.
특히 대형 상용차 운행 환경을 고려해 최적화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됐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 신호대기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 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거리경보(HMWS)', 전방 보행자를 인식,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보행자추돌경보(PCWS)' 기능을 적용해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차량용 고정밀 9축 관성 센서도 적용돼 차량 움직임에 대한 보다 정밀한 관측을 통한 위험 알림이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ADAS DS-1은 기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제품을 통해 차량용 디바이스 분야에 대한 검증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대형 상용차에 최적화된 안전 운전 환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국망 A/S도 지원되는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나비 DS-1의 소비자 가격은 50만원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