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리아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델 S(Model S)와 모델 X(Model X)의 새로운 기본 가격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테슬라 본사 글로벌 정책을 반영해 모델 S의 새로운 기본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포함 가격)은 Long Range 트림(주행거리 451km(한국 정부 측정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 4.3초) 1억860만원부터, Ludicrous Performance 트림(주행거리 424km(한국 정부 측정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 2.6초) 1억2550만원부터이며, 모델 X의 새로운 기본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포함 가격)은 Long Range 트림 (주행거리 468km(한국 정부 측정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 4.9초) 1억1540만원부터, Ludicrous Performance 트림(주행거리 353km(한국 정부 측정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 3.0초) 1억3110만원부터이다.

또한, 본사 글로벌 네이밍 업데이트에 맞추어 기존 100D 트림의 차량은 'Long Range', 퍼포먼스 차량인 P100D 트림 차량은 'Ludicrous Performance'로 변경한다.

모든 모델 S와 모델 X 트림에는 AWD 시스템, 의료 등급의 HEPA 에어 필터 시스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전 좌석 열선 시트 패키지,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